다낭시, 2024년 다낭 관광 알리기 행사 부산 개최
행사에는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외에 항공사, 여행사, MICE, 골프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2024년 다낭시는 백당 보행자 거리, 응우옌반초이 보행자 다리, 다낭 해변 꽃길, 다낭 다운타운 콤플렉스, 제트스키 & 플라이보드 쇼, 매일 밤 펼쳐지는 예술 공연 및 불꽃놀이 등 새로운 관광 명소를 소개했다. 또한, 다낭시는 지금까지 다낭을 찾아 주신 한국 관광객들에 대한 감사함을 보답하는 의미로 새롭게 준비한 2024년 다낭시의 여행 테마 ‘Enjoy Da Nang Again’ 캠페인을 발표했다. 다낭시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2024년 7월 14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020년 이후 두 번째로 다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에게 기념품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2024년 상반기 6개월간 다낭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 수는 총 822,765명으로 다낭의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41%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의미하며, 부산은 그 중에서 주 28편의 다낭 직항편으로 다낭의 하루 한국 입국 직항 편 중 약 20%를 차지한다고 다낭시 관계자는 발표했다.
짠 찌 끄엉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개회사로 2024년 하반기 다낭시와 부산시 간의 직항편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두 도시간의 관광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다낭시 관계자는 부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항구 도시이면서 다양한 문화, 영화, 음식, 행사를 보유하고 있고, 여러 MICE 관광을 유치하고 있는 유명 해안 관광 도시라고 평가했다. 또한, 본 행사에 참석한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작년 한해 약 8만명의 베트남 관광객들이 부산을 방문하였다고 전했으며, 이는 일본, 중국, 대만, 미국에 이어 부산에서 다섯 번 째로 해외 관광 시장이라고 전했다.